하나대투증권 "신세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입력 2014-03-21 08:36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신세계[004170]의 실적이2분기 이후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7%, 1.4% 줄어든 1조220억원과 487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의 백화점 부문은 1∼2월 비용 효율화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지만 신세계몰의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며 "전체 영업이익률은 작년 동기 대비 0.

1%포인트 오른 4.0%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감가상각비가 줄어들어 신세계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신세계몰 부진이 부담이지만 상반기 월평균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가정해도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이익 증가가 더 클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좋아지고 부동산 시장의 회복으로 소비심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6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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