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에 9일째 돈 몰려…10조 순유입

입력 2014-03-24 08:07  

국내 주식형 펀드서 7일만에 자금 이탈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투자자금이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려들었다.

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MMF)에는 9거래일째 돈이 순유입했다. 최근 9일간 유입된 자금은 총 10조2천472억원이다.

지난 20일엔 설정액 8천404억원이 순유입해 MMF의 총 설정액은 83조3천993억원,순자산총액은 84조3천472억원이 각각 됐다.

그러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7영업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3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6억원이 빠져나가 닷새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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