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4일 KT&G[033780]가 올해 1분기에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낙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천85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9.7% 웃도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KT&G가 민영화 이후 성장동력으로 육성했던 제약, 기능식품, 화장품 사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KT&G의 순이익률이 연평균 1.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민영화 이후 10년간 추진했던 성장동력 개발 덕분에 적자로전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업계 전반적으로 내수경기 위축과 공급과잉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KT&G의 제품은 경기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증권은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천85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9.7% 웃도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KT&G가 민영화 이후 성장동력으로 육성했던 제약, 기능식품, 화장품 사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KT&G의 순이익률이 연평균 1.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민영화 이후 10년간 추진했던 성장동력 개발 덕분에 적자로전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업계 전반적으로 내수경기 위축과 공급과잉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KT&G의 제품은 경기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증권은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