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대우건설, 본격 실적회복은 하반기부터"

입력 2014-03-25 09:11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대우건설[047040]의 실적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 등 건설주는 상반기까지 해외 저수익성 프로젝트와 관련한 부담이 남아있다"며 대우건설의 주가가 1분기 실적발표 기간을 전후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올 상반기에 손실을 낼 위험은 크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려면 시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본격적인 실적회복은 올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에 앞서 대우건설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76억원으로, 5천783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전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우건설의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고평가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주가는 전분기 대규모 손실 인식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가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점 대비 27.5%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기에 대우건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현재는 조정을 받고 있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은 대규모 적자 우려로 급락했던 과거의 하락폭을 되돌리는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 8천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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