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중국 경기둔화의 여파로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떨어졌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떨어진 18만9천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8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2%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의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가격이높은 나프타 투입 비용이 늘어 실적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는 1분기의 실적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겠지만, 중국의 폴리에스터 체인 수요 부진 상황을 고려하면 실적회복 폭에 대해서는 확신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떨어진 18만9천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8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2%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의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가격이높은 나프타 투입 비용이 늘어 실적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는 1분기의 실적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겠지만, 중국의 폴리에스터 체인 수요 부진 상황을 고려하면 실적회복 폭에 대해서는 확신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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