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06657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의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14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3천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여유롭게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 홈엔터테인먼트(HE) 5조1천억원 ▲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3조4천600억원 ▲ 홈어플라이언스(HA) 2조7천400억원 ▲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 1조3천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TV를 주로 판매하는 HE 사업부 수익성이 특히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봤다.
1분기 TV시장에서 가격경쟁 강도가 심하지 않았고, LG전자가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보다 유럽과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펼친 데 따른 것이다.
MC 사업부는 적자를 지속하겠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이 1천270만대로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고, 2분기 실적도 계절적 영향으로 개선 여지가있어 주가가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스마트폰과 TV시장 경쟁 심화에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의 "LG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14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3천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여유롭게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 홈엔터테인먼트(HE) 5조1천억원 ▲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3조4천600억원 ▲ 홈어플라이언스(HA) 2조7천400억원 ▲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 1조3천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TV를 주로 판매하는 HE 사업부 수익성이 특히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봤다.
1분기 TV시장에서 가격경쟁 강도가 심하지 않았고, LG전자가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보다 유럽과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펼친 데 따른 것이다.
MC 사업부는 적자를 지속하겠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이 1천270만대로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고, 2분기 실적도 계절적 영향으로 개선 여지가있어 주가가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스마트폰과 TV시장 경쟁 심화에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