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월 코스피가 최저 1,930에서최고 2,0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1일 전망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세계 경기가 2분기에 회복 국면에 진입해 코스피도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 국면에 접어든 유로존 경기는 올해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경기도 1분기 한파 영향에 벗어나 2분기부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삼성전자[005930]를 시작으로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데 기업 실적은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변동성을 크게 할 재료는 아닌 것으로 김 팀장은분석했다.
그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실적둔화가 증시에 미리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한국 시장은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혜택이 크고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도 많은 외환보유고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로 원화 안정성이 높아 매력적"이라며"외국인의 매수세가 점차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세계 경기가 2분기에 회복 국면에 진입해 코스피도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 국면에 접어든 유로존 경기는 올해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경기도 1분기 한파 영향에 벗어나 2분기부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삼성전자[005930]를 시작으로 상장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데 기업 실적은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변동성을 크게 할 재료는 아닌 것으로 김 팀장은분석했다.
그는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실적둔화가 증시에 미리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한국 시장은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혜택이 크고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도 많은 외환보유고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로 원화 안정성이 높아 매력적"이라며"외국인의 매수세가 점차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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