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경쟁업체의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생산 축소로 인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3.66% 오른 29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세계 1위의 라이신 제조업체는 GBT는 전날 공시를 통해 수요 약세와 설비 이전등을 이유로 올해 계획한 라이신 생산 규모를 줄인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CJ제일제당의 주가 하락 폭이 커 GBT와 관련해 부정적이거나 라이신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있으면 CJ제일제당의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13% 올렸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도 "탄탄한 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라이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확인한다면 CJ제일제당의 기업가치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3.66% 오른 29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세계 1위의 라이신 제조업체는 GBT는 전날 공시를 통해 수요 약세와 설비 이전등을 이유로 올해 계획한 라이신 생산 규모를 줄인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CJ제일제당의 주가 하락 폭이 커 GBT와 관련해 부정적이거나 라이신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있으면 CJ제일제당의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13% 올렸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도 "탄탄한 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라이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확인한다면 CJ제일제당의 기업가치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