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053950]이 지난 2008년 허위 매출 내용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한 혐의로 검찰이 공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9% 떨어진 1천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경남제약은 자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검찰이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적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경남제약(당시 상호 ㈜HS바이오팜)의 이희철 전대표이사와 재무관리총괄을 맡았던 김성호씨는 지난 2008년 4분기에 5개 업체에 대한 49억원의 허위 매출 내역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했다.
경남제약은 "법원 판결을 통해 관련 책임자에 대한 구체적 혐의가 확정되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9% 떨어진 1천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경남제약은 자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검찰이 공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적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경남제약(당시 상호 ㈜HS바이오팜)의 이희철 전대표이사와 재무관리총괄을 맡았던 김성호씨는 지난 2008년 4분기에 5개 업체에 대한 49억원의 허위 매출 내역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했다.
경남제약은 "법원 판결을 통해 관련 책임자에 대한 구체적 혐의가 확정되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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