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금리 상승

입력 2014-04-03 17:02  

코스피가 연일 2,000선 안착을 시도하는 강세를보이자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은 약세(금리 상승·채권 값 하락)를 나타냈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1%포인트 오른연 2.882%로 집계됐다.

5년물 금리는 연 3.175%로 전날과 같았지만, 10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상승한 연 3.562%였다.

장기물인 20년물은 연 3.783%로 0.003%포인트, 30년물은 연 3.868%로 0.006%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연 2.668%였다. 2년물은 연 2.798%로0.006%포인트 전날보다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3년)와 BBB-등급 회사채도 전날보다 모두 0.001%포인트올라 각각 연 3.310%, 연 9.005%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65%,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2.74%였다.

주식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자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투신권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를 발판삼아 2,000선 안착을 계속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400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만1천700계약 순매도하면서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이날 순매도 규모는 지난달 5일 이후 최대규모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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