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7일 동원F&B[049770]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천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천7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24.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참치캔 사업부문을 포함한 가공식품 관련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며 "자회사인 소스업체 삼조쎌텍 신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3분기에 참치 원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참치캔수익성이 높아져 실적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원F&B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1조7천997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762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2%로 전망했다.
그는 "동원F&B가 박성칠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돌입한점이 긍정적이며, 중국 광명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중국 참치캔 수출 확대도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천7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24.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참치캔 사업부문을 포함한 가공식품 관련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며 "자회사인 소스업체 삼조쎌텍 신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3분기에 참치 원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참치캔수익성이 높아져 실적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원F&B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1조7천997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762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2%로 전망했다.
그는 "동원F&B가 박성칠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돌입한점이 긍정적이며, 중국 광명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중국 참치캔 수출 확대도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