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온산공장 원유 유출 사고의 여파로신저가를 기록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9% 하락한 6만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5만9천500원(-1.65%)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 있는 72만 배럴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지 53시간 만에 원유 유출이 멈췄고, 기름 약 14만 배럴가량이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원유 탱크 내부에서 기름을 섞는 장치인 믹서기의 축이 이탈하면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9% 하락한 6만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5만9천500원(-1.65%)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 있는 72만 배럴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지 53시간 만에 원유 유출이 멈췄고, 기름 약 14만 배럴가량이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원유 탱크 내부에서 기름을 섞는 장치인 믹서기의 축이 이탈하면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