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 수익증권 판매고 1조원 돌파

지난해 말 파업을 종료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수익증권 판매고가 지난달 말 현재 1조1천억원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수익증권이란 고객이 맡긴 재산을 투자 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분배받을권리가 표시된 증서를 뜻한다.

이 회사의 수익증권 판매고는 2012년 초 약 9천억원이었지만 파업과 업계 불황에 따른 고객 이탈로 작년 7월에는 2천700억원 수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수익증권 판매고(1조1천억원)는 작년 7월과 비교해 4배 이상,지난해 12월(3천500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올해 법인 중심으로 특화한 영업을 지향하고 강소증권사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