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회복 속도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자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6%포인트 떨어진 연 2.870%로 나타났다.
5년물 금리는 0.020%포인트 하락한 연 3.157%, 10년물 금리는 0.033%포인트 떨어진 연 3.529%로 나타났다.
20년물 금리는 연 3.746%로 0.036%포인트, 30년물은 연 3.829%로 0.035%포인트전 거래일보다 내려갔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10%포인트 하락한 연 2.655%, 2년물은 0.017%포인트 떨어진 연 2.782%로 집계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14%포인트 떨어진 연 3.299%, BBB-등급회사채는 0.018%포인트 내려간 연 8.991%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금리는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각각 연 2.65%, 연 2.74%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주말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생겼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9만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외국인도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만3천5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국내 채권금리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채 출발했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채권시장 분위기를 강세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6%포인트 떨어진 연 2.870%로 나타났다.
5년물 금리는 0.020%포인트 하락한 연 3.157%, 10년물 금리는 0.033%포인트 떨어진 연 3.529%로 나타났다.
20년물 금리는 연 3.746%로 0.036%포인트, 30년물은 연 3.829%로 0.035%포인트전 거래일보다 내려갔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10%포인트 하락한 연 2.655%, 2년물은 0.017%포인트 떨어진 연 2.782%로 집계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14%포인트 떨어진 연 3.299%, BBB-등급회사채는 0.018%포인트 내려간 연 8.991%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금리는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각각 연 2.65%, 연 2.74%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주말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생겼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9만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외국인도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만3천5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국내 채권금리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채 출발했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채권시장 분위기를 강세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