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서 일주일째 자금 유출

입력 2014-04-08 07:43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일주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천188억원이 순유출해 7거래일째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다고 8일 밝혔다.

7거래일간 자금 유출액은 총 9천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피가 2,000선 안착을 시도하자 지수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환매성자금이 연일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28%) 내린 1,988.09로 장을 마쳤다.

펀드를 운용하는 투신(-1천1238억원)이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기관들이 5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도 7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89억원이 줄어 사흘 연속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4천863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6조3천206억원, 순자산은 77조1천797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