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에 직면한 KT[030200]가 지난 2009년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5%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4%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특별명예퇴직을시행하기로 했다.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직원 2만3천명이다.
이번 명예퇴직은 이석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취임 두달 반을 넘긴황창규 회장발 대규모 인적 쇄신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KT에서는 지난 명예퇴직때 6천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4%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특별명예퇴직을시행하기로 했다.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직원 2만3천명이다.
이번 명예퇴직은 이석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취임 두달 반을 넘긴황창규 회장발 대규모 인적 쇄신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KT에서는 지난 명예퇴직때 6천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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