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8일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총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 주총 결의의 취소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총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금호석화는 앞서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결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주총장에서는 형제지간인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해묵은갈등이 재차 불거져 나왔다.
금호석화 측은 박삼구 회장을 아시아나항공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에 반기를들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 주총 결의의 취소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총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금호석화는 앞서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결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주총장에서는 형제지간인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해묵은갈등이 재차 불거져 나왔다.
금호석화 측은 박삼구 회장을 아시아나항공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에 반기를들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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