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삼성전자[005930]의 마케팅비용 축소로 제일기획[030000]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모두 낮췄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해외 영업수익 중 삼성그룹 비중이80%를 웃돈다"며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 축소로 올해 제일기획의 해외 영업총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2.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194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S5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6월 브라질 월드컵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 통제는 여전히 제일기획의 올해 연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8천500원에서 2만6천5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해외 영업수익 중 삼성그룹 비중이80%를 웃돈다"며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 축소로 올해 제일기획의 해외 영업총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2.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194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S5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6월 브라질 월드컵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 통제는 여전히 제일기획의 올해 연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8천500원에서 2만6천5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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