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중국 소비둔화 현상을 고려해 베이직하우스[084870]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베이직하우스가 목표했던 중국 매출 성장률은 20% 수준이었으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9%에 그쳐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부문 성장률 전망치가 중국 현지 의류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연간 중국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0%에서 12.4%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5.5% 낮춘 50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내수경기 둔화를 고려할 때 실적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 실적 우려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의 실적 전망치를 낮춤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베이직하우스가 목표했던 중국 매출 성장률은 20% 수준이었으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9%에 그쳐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부문 성장률 전망치가 중국 현지 의류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연간 중국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0%에서 12.4%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5.5% 낮춘 50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내수경기 둔화를 고려할 때 실적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 실적 우려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의 실적 전망치를 낮춤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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