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1분기 약세였던 은행주가 7월을 전후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기업분석부장은 "2분기에 대기업 신용위험 상시평가가 진행되고 대기업 부실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6월 지방선거 이후엔 대기업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할 것"이라며 "이런 불확실성이 가시는 7월부터 은행주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권의 1분기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2천억원 가량 낮은 1조8천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024110]만 컨센서스를 웃돌 뿐 대부분이 이를 밑돌고 특히하나금융지주[086790]와 DGB금융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진한 실적은 KT ENS 법정관리에 따른 추가 충당금, 신용회복기금 손상차손 탓이라고 최 부장은 설명했다.
최 부장은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를 꼽았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정욱 대신증권 기업분석부장은 "2분기에 대기업 신용위험 상시평가가 진행되고 대기업 부실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6월 지방선거 이후엔 대기업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할 것"이라며 "이런 불확실성이 가시는 7월부터 은행주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권의 1분기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2천억원 가량 낮은 1조8천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024110]만 컨센서스를 웃돌 뿐 대부분이 이를 밑돌고 특히하나금융지주[086790]와 DGB금융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부진한 실적은 KT ENS 법정관리에 따른 추가 충당금, 신용회복기금 손상차손 탓이라고 최 부장은 설명했다.
최 부장은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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