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111770]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 오른 3만8천700원에 거래돼,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천97억원이었고, 순이익은 24.
6% 늘어난 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원무역 실적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생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방글라데시임금 상승으로 인한 이윤 감소가 일정 부분 만회됐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도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와 함께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본격적으로 나타나 올해 꾸준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 오른 3만8천700원에 거래돼,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천97억원이었고, 순이익은 24.
6% 늘어난 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원무역 실적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생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방글라데시임금 상승으로 인한 이윤 감소가 일정 부분 만회됐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도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와 함께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본격적으로 나타나 올해 꾸준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