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삼성증권[016360] 사장이 11일 직원들을대상으로 구조조정의 당위성을 포함한 경영현안을 설명한다고 회사 측이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증권업황 악화에 따라 삼성증권이 처한 경영환경을 설명하고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개략적인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점 축소나 감원의 규모 같은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간 증권가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소매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며 100개 안팎인지점·브랜치 가운데 25%가량을 줄이고 그에 맞춰 희망퇴직을 포함해 300명 안팎의인력 조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삼성증권은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영업이익 2천375억원, 당기순이익 1천807억원의 실적을 냈지만 2013회계연도(4~12월)에는 각각 387억원, 240억원으로 악화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사장은 증권업황 악화에 따라 삼성증권이 처한 경영환경을 설명하고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개략적인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점 축소나 감원의 규모 같은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간 증권가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소매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며 100개 안팎인지점·브랜치 가운데 25%가량을 줄이고 그에 맞춰 희망퇴직을 포함해 300명 안팎의인력 조정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삼성증권은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영업이익 2천375억원, 당기순이익 1천807억원의 실적을 냈지만 2013회계연도(4~12월)에는 각각 387억원, 240억원으로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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