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일 코웨이[021240]가 올해 안정적인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2천원에서 9만원으로 9.7% 올렸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4천931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788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렌털 자산 폐기와 관련한 손실률 하락이 이번 1분기까지 이어지고, 매트리스 렌털과 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웨이가 작년 4분기에 렌털 가격을 5.2% 인상한 것은 실적 변수로 꼽힌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핵심 제품의 렌털 가격 인상이 회원 탈퇴로 이어졌지만,올해는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17%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스모그 문제에 따른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제품 수출 급증으로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코웨이의 주가 급등으로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4천931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788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렌털 자산 폐기와 관련한 손실률 하락이 이번 1분기까지 이어지고, 매트리스 렌털과 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웨이가 작년 4분기에 렌털 가격을 5.2% 인상한 것은 실적 변수로 꼽힌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핵심 제품의 렌털 가격 인상이 회원 탈퇴로 이어졌지만,올해는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17%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스모그 문제에 따른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제품 수출 급증으로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최근 코웨이의 주가 급등으로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