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표이사 기소' 씨앤케이 이틀째 강세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씨앤케이인터[039530]가 이틀째 강세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 회사는 오전 9시10분 현재 11.70%(330원) 오른 3천150원에 거래중이다.

씨앤케이인터는 전날 상한가까지 올랐었다.

씨앤케이인터의 주가는 이 회사 오덕균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대한 우려로 9일과 10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검찰은 13일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로만 오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오씨가 관계회사를 인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배임 의혹은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 회사는 14일 "오 대표이사의 횡령·배임과 관련해서는 기소되지 않았으며 추후 내용이 확정되면 밝히겠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공시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