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KL,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에 강세

GKL[114090]이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에 힘입어강세를 나타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KL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4만5천850원에 거래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GKL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있다. 또 GKL이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새롭게 편입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8개 종목의 변경이 예상되는데 특히 한전KPS[051600]와 GKL의 편입 여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GKL은 누적 시가총액 요건에 약간 미달한 상태이므로 남은 기간의주가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GKL의 주가 흐름에 변수가 될 1분기 실적 전망은 양호한 편이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 개선 효과가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 감소 여파를 만회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GKL의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한 476억원이 될 것으로예상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약 10% 웃도는 수준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