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건설업체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입력 2014-04-17 21:06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7일 건설업체들의 회사채 정기 평가를 통해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강등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두산건설[011160]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단계 내렸다.

롯데건설의 신용등급도 A+(부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내려갔다.

한기평은 또 KCC건설[021320]과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와 BBB-(안정적)로 한 단계씩 떨어뜨렸다.

대림산업[000210](AA-)과 동부건설[005960](BBB-), 한화건설(A), 계룡건설산업(BBB+)은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된 채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떨어졌다.

한기평은 "각 업체의 수익창출력과 영업수익성 전망, 주택사업 관련 추가 손실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정기 평가를 통해 대우건설[047040]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내렸다.

대림산업(AA-)과 롯데건설(A+)의 신용등급은 기존 그대였지만 등급 전망은 각각'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됐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A+)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라갔다.

한신평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자기자본 대비 조정부채 비율이 120% 이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