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LG화학, 1분기 실적 예상 충족"

HMC투자증권은 21일 LG화학[051910]이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에 맞는 실적을 올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천621억원, 2천88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천916억원과 4천74억원, 영업이익률은8.2%로 전망한다"며 "2분기에 석유화학부문은 견고한 실적을 내고 정보전자소재도본격적인 출하량 증가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화학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23조2천500억원과 1조7천800억원을 제시했고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망했다.

그는 LG화학의 6개월 목표주가로 34만원을 유지하면서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배율(PBR) 기준 역사적 저점에 근접해 있어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