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LG화학 목표가 내려

입력 2014-04-21 08:27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이 예상된다며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2만원으로 내렸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 하락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8.1%로 내렸고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석유화학 사업현황이 좋지 않아 영업실적 개선은 제한적일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 에틸렌 15만t 증설과 중국 난징 편광판 증설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로 중장기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6천728억원과 3천6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8%, 11.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3천583억원)를 웃도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내수 독과점인 석유화학제품의 이윤이 탄탄했기 때문"이라며 "석유화학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경쟁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진단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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