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뚜렷한 외형 성장이 보이지 않는 넥센타이어[002350]의 목표주가를 1만6천원으로 12.5% 내렸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가가 최근 6개월간 12% 하락했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액 감소가 멈추고 외형 성장이 가시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넥센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1%, 9% 줄어든 4천302억원, 436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5% 밑돌 전망"이라며 "판매량증가에도 경쟁 심화로 작년 내내 하락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1분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황 면에서 유럽, 미국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산 타이어는 물론선두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이 여전한 점은 넥센타이어에 긍정적인 재료가 아니라고송 연구원은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주가가 최근 6개월간 12% 하락했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액 감소가 멈추고 외형 성장이 가시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넥센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1%, 9% 줄어든 4천302억원, 436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5% 밑돌 전망"이라며 "판매량증가에도 경쟁 심화로 작년 내내 하락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1분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황 면에서 유럽, 미국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산 타이어는 물론선두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이 여전한 점은 넥센타이어에 긍정적인 재료가 아니라고송 연구원은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