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메가스터디[072870]를 창업해 국내 1위의 온라인 교육업체로 키운 손주은 대표가 회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나섰다.

메가스터디는 22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와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해 보유 주식의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분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없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메가스터디 지분 19.83%(125만7천57주)를 보유한최대주주다. 그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율은 23.35%이며 2대 주주인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9.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매출 3천16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의 실적을 냈지만 전년보다 실적이 나빠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