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속 상승…장중 4만650원 기록
SK하이닉스[000660]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51% 오른4만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4만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으로 한 번도 4만원을 밟은 적이 없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단숨에 8.15% 상승했다.
이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식 2천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929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범용 D램 가격 인상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9천20억원에서 9천86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우리투자증권도 1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분기에도 안정된 가격, 원가 절감을 바탕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현물시장에서 공급불안으로 D램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고, 중국시장 수요·생산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하이닉스[000660]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51% 오른4만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4만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으로 한 번도 4만원을 밟은 적이 없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단숨에 8.15% 상승했다.
이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식 2천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929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범용 D램 가격 인상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9천20억원에서 9천86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우리투자증권도 1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분기에도 안정된 가격, 원가 절감을 바탕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현물시장에서 공급불안으로 D램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고, 중국시장 수요·생산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