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57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1조1천284억원,영업이익은 12.1% 줄어든 1천2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의 신규 투자와 국내외 사업 구조조정으로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는 대부분 일회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LG생활건강이 미국 고가 화장품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아덴등과 상당한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라며 "실적 회복세와 더불어 화장품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이 회사 주가도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날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1조1천284억원,영업이익은 12.1% 줄어든 1천2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의 신규 투자와 국내외 사업 구조조정으로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는 대부분 일회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완만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LG생활건강이 미국 고가 화장품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아덴등과 상당한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라며 "실적 회복세와 더불어 화장품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이 회사 주가도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