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기아차[000270]의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매수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양호한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신차 출시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부가치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기아차의 신차 사이클이 하반기 쏘렌토부터 시작돼 내년 K-5, 스포티지 등 주력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향후 제품 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성은 부담 요인이며 단기적으로신차 사이클도 노후화 과정"이라는 점은 우려했다.
그는 기아차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국내 공장 조업 정상화와 소매 판매 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루블화 약세에 따른 러시아 판매법인 손익 악화가 추가적인 실적 개선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1조9천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천356억원으로 4.5% 늘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양호한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신차 출시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부가치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기아차의 신차 사이클이 하반기 쏘렌토부터 시작돼 내년 K-5, 스포티지 등 주력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향후 제품 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성은 부담 요인이며 단기적으로신차 사이클도 노후화 과정"이라는 점은 우려했다.
그는 기아차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국내 공장 조업 정상화와 소매 판매 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루블화 약세에 따른 러시아 판매법인 손익 악화가 추가적인 실적 개선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1조9천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천356억원으로 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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