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스코·현대제철 실적, 신용에 '부정적'"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의 1분기 실적이 각각 '보통' 수준이어서 양사의 신용에 '부정적'이라고28일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이 당장 두 회사의 현재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은 'Baa2',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며, 현대제철은 각각'Baa3', '부정적'이다.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천3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21% 급감한 566억원에 그쳤다.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은 91.7% 증가한 2천332억원, 당기순이익은 219% 급증한 623억원이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