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8일 신세계[004170]의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 지속과 백화점 채널의 부진으로 실적개선이 지연돼 당분간 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증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는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3천824억원,영업이익은 7% 줄어든 460억원에 그쳤다. 또 본사 영업에 연계돼 있는 연결 자회사(센트럴시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익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홍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천961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0.3% 줄고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5%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의 기존 전망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그는 앞으로도 신세계가 2분기에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을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보다 8% 낮춘 703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유통환경 변화에 취약한 백화점 부문의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도 2천837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6% 낮춰 잡았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 지속과 백화점 채널의 부진으로 실적개선이 지연돼 당분간 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증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는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3천824억원,영업이익은 7% 줄어든 460억원에 그쳤다. 또 본사 영업에 연계돼 있는 연결 자회사(센트럴시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익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홍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천961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0.3% 줄고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5%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의 기존 전망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그는 앞으로도 신세계가 2분기에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을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보다 8% 낮춘 703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유통환경 변화에 취약한 백화점 부문의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도 2천837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6% 낮춰 잡았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