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분기적자를 낸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면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8일 전망했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손실이 큰 특수 선박 건조를 완료하고 공사손실 충당금이 줄어 적자폭이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은 발사됐다"고 말했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96척을 건조할 예정이어서 작년(74척)보다 건조일정이빠듯해졌고 자회사 현대비나신의 생산성도 높아져 4분기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매출액이 4조2천130억원으로 작년보다 5.7%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을 -3.8%로 예상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9천654억원을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성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실적이 여전히 부진했지만 양호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되며 앞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유지할것으로 전망돼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손실이 큰 특수 선박 건조를 완료하고 공사손실 충당금이 줄어 적자폭이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은 발사됐다"고 말했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96척을 건조할 예정이어서 작년(74척)보다 건조일정이빠듯해졌고 자회사 현대비나신의 생산성도 높아져 4분기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매출액이 4조2천130억원으로 작년보다 5.7%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을 -3.8%로 예상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9천654억원을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성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실적이 여전히 부진했지만 양호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되며 앞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유지할것으로 전망돼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