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채권금리가 지난주 금리 하락에 대한기술적 반등세를 보였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3%포인트 오른연 2.849%를 나타냈다.
5년물은 0.013%포인트 상승한 연 3.114%, 10년물은 0.015%포인트 오른 연 3.440%였다.
장기물인 20년물은 연 3.639%로 0.010%포인트 올랐고, 30년물은 연 3.730%로 0.
011%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연 2.658%)과 2년물(연 2.782%)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04%포인트, 0.008%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와 BBB-등급 회사채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모두 0.010%포인트 상승해 각각 연 3.272%, 연 8.964%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4%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이날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은 지난주 금리가 떨어진 데 대한 기술적 반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도 있으나, 국내 채권금리가 지난주 단기간에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앞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반면 국내외적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아 금리 등락재료가 혼재한 만큼, 금리의 방향성 자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32계약 순매수해 5거래일 연속으로 '사자'를 이어갔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전 거래일(5천44계약)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3%포인트 오른연 2.849%를 나타냈다.
5년물은 0.013%포인트 상승한 연 3.114%, 10년물은 0.015%포인트 오른 연 3.440%였다.
장기물인 20년물은 연 3.639%로 0.010%포인트 올랐고, 30년물은 연 3.730%로 0.
011%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연 2.658%)과 2년물(연 2.782%)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04%포인트, 0.008%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와 BBB-등급 회사채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모두 0.010%포인트 상승해 각각 연 3.272%, 연 8.964%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4%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이날 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은 지난주 금리가 떨어진 데 대한 기술적 반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도 있으나, 국내 채권금리가 지난주 단기간에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앞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반면 국내외적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아 금리 등락재료가 혼재한 만큼, 금리의 방향성 자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32계약 순매수해 5거래일 연속으로 '사자'를 이어갔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전 거래일(5천44계약)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