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올해 하반기에 최고 2,2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금융시장 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800∼2,200으로제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코스피는 올해 3분기까지 조정을 거쳐 4분기에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봤다.
그는 "(3분기까지는)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와 금리 인상 논쟁 등 이슈가 부담되겠지만, 4분기부터는 증시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가 '유동성'에서 '경기'로 이동하며 지수가 상승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언급했다.
그는 기업 이익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틸리티·건설·은행·태양광 업종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3.8%로 전망했으며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050원으로 예상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경제는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성장한계에 도달해 저물가와 저성장이 고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으려면 ▲공공부문 개혁 ▲사회안전망강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2차 포럼을 열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금융시장 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를 1,800∼2,200으로제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코스피는 올해 3분기까지 조정을 거쳐 4분기에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봤다.
그는 "(3분기까지는)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와 금리 인상 논쟁 등 이슈가 부담되겠지만, 4분기부터는 증시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가 '유동성'에서 '경기'로 이동하며 지수가 상승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언급했다.
그는 기업 이익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유틸리티·건설·은행·태양광 업종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3.8%로 전망했으며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050원으로 예상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경제는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성장한계에 도달해 저물가와 저성장이 고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으려면 ▲공공부문 개혁 ▲사회안전망강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2차 포럼을 열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