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5일 CJ E&M[130960]의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해 세계 시장에서 게임 사업 부문의 수익 창출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5만2천원으로 제시했다.
민영상·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사업은 매출 증가에 시간이 더 필요하고 영화 사업은 흥행 변수라는 위험요인이 있으며 공연 사업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전망에는 게임 사업의 수익성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922억원으로 추정되는 올해 CJ E&M의 올해 영업이익중 84%가 게임 부문에서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이어 "8천억∼1조원 규모인 방송·영화·음악 사업의 합산 가치와 새로출범할 게임 사업 통합 법인의 지분 36% 가치가 반영된 현재 주식가치는 적정한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흥행과 수익 창출 시그널을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J E&M은 게임 사업 부문인 넷마블을 분할해 CJ게임즈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민영상·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사업은 매출 증가에 시간이 더 필요하고 영화 사업은 흥행 변수라는 위험요인이 있으며 공연 사업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전망에는 게임 사업의 수익성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원은 922억원으로 추정되는 올해 CJ E&M의 올해 영업이익중 84%가 게임 부문에서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이어 "8천억∼1조원 규모인 방송·영화·음악 사업의 합산 가치와 새로출범할 게임 사업 통합 법인의 지분 36% 가치가 반영된 현재 주식가치는 적정한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흥행과 수익 창출 시그널을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J E&M은 게임 사업 부문인 넷마블을 분할해 CJ게임즈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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