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삼성증권, 그룹 개편 시 수급 호재 기대"

입력 2014-05-15 08:20  

현대증권은 15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상당한 호재가 나올 수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그 이유 중하나로 "삼성그룹이 중간금융지주를 도입한다면 수급상의 상당한 호재가 나올 수 있다는 게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삼성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년 사이에 최저 수준이라는 점도 현대증권이 이 종목을 최선호주로 선정한 요인 중 하나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1∼3월) 삼성증권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38%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증권의 올해 연간 실적은 트레이딩 손실 감소와 판매관리비 축소로매출(순영업수익)이 7천448억원, 세전이익이 1천871억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업황이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비용 감축과 기업금융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내년에도 수익성이 계속 나아질 것으로 전망, 삼성증권의 목표주가 5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