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6일 농심[004370]이 올해 영업실적 호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5.7% 상향 조정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올해 1분기 내수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견고함을 보였고 해외 부문에서도 지역과 채널 다변화 기조를 지속했다"며 "두 부문모두 올해 구조적인 실적 반등 이상의 추가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전망했다.
전날 농심은 1분기 매출액이 5천426억원, 영업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각각 2.1%, 8.0%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라면 부문은 2분기 이후 전년보다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가격 인상에도 견고한 영업실적을 나타내는 스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및 채널 확장 기조 역시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액 증가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봤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변경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올해 1분기 내수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견고함을 보였고 해외 부문에서도 지역과 채널 다변화 기조를 지속했다"며 "두 부문모두 올해 구조적인 실적 반등 이상의 추가적인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전망했다.
전날 농심은 1분기 매출액이 5천426억원, 영업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각각 2.1%, 8.0%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라면 부문은 2분기 이후 전년보다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가격 인상에도 견고한 영업실적을 나타내는 스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및 채널 확장 기조 역시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액 증가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봤다.
KB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변경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