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고려아연[010130]이 후속 투자를 최종 결정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7.3% 올린다고 밝혔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아연 전해공장증설에 이어 후속투자를 확정해 2015년 말 아연 생산능력이 55만t에서 65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증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에 재점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산물을 포함하면 증설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효과는 매출이 2조5천억원, 영업이익이 4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고정비 절감까지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설된 설비가 모두 가동되는 2018년께 고려아연의 매출은 지난해 4조8천억원보다 50% 정도 증가한 7조원으로 예측됐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아연 전해공장증설에 이어 후속투자를 확정해 2015년 말 아연 생산능력이 55만t에서 65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증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에 재점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산물을 포함하면 증설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효과는 매출이 2조5천억원, 영업이익이 4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고정비 절감까지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설된 설비가 모두 가동되는 2018년께 고려아연의 매출은 지난해 4조8천억원보다 50% 정도 증가한 7조원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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