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010130]이 아연설비 증설 결정으로 중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올랐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5.50% 오른 36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올랐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아연 전해공장 증설에 이어 후속투자를 확정함에따라 2015년 말 아연 생산능력이 55만t에서 65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재점화됐다"고평가하면서,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7.3% 올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5.50% 오른 36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이 시각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올랐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아연 전해공장 증설에 이어 후속투자를 확정함에따라 2015년 말 아연 생산능력이 55만t에서 65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재점화됐다"고평가하면서,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7.3%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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