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9일 동부건설[005960]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등급은 기존 BBB-를유지했다.
박춘성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은 동부건설에 대해 "작년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규모도 크고 앞으로도 수익성 부진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룹차원의 구조조정 성과도 아직 미흡한 점을 고려할 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지적했다.
그는 "1분기 매출 총손실이 발생했고 진행 사업장의 원가율이 높아 영업수익성전망도 밝지 않다"며 "김포 풍무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8월 4천억원 규모의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만기가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매각을 통한 자금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영업수익성 회복 여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성과 등을 지켜보고 동부건설 신용등급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춘성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은 동부건설에 대해 "작년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규모도 크고 앞으로도 수익성 부진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룹차원의 구조조정 성과도 아직 미흡한 점을 고려할 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지적했다.
그는 "1분기 매출 총손실이 발생했고 진행 사업장의 원가율이 높아 영업수익성전망도 밝지 않다"며 "김포 풍무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8월 4천억원 규모의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만기가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매각을 통한 자금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영업수익성 회복 여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성과 등을 지켜보고 동부건설 신용등급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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