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호텔신라[008770]가 면세점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천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일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에 대해 "해외면세점중 시드니는 다음 달 초 입찰해 8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작년 10월 운영을 개시한 창이공항 면세점은 첫해 매출 5천500억원을 올리는 등 외형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설명했다.
국내 제주 면세점은 영업면적 70% 확대를 추진해 올해 추석 명절 전까지 끝낼예정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그는 "다만, 호텔부문은 서울과 제주가 연간 100억원 내외 적자를 낼 것"이라고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면세점 매출 호조와 환율 하락 덕분에 2분기 호텔신라 영업이익이 3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5%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고객과 해외면세점 확대 여력을 고려해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일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에 대해 "해외면세점중 시드니는 다음 달 초 입찰해 8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작년 10월 운영을 개시한 창이공항 면세점은 첫해 매출 5천500억원을 올리는 등 외형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설명했다.
국내 제주 면세점은 영업면적 70% 확대를 추진해 올해 추석 명절 전까지 끝낼예정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그는 "다만, 호텔부문은 서울과 제주가 연간 100억원 내외 적자를 낼 것"이라고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면세점 매출 호조와 환율 하락 덕분에 2분기 호텔신라 영업이익이 3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5%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고객과 해외면세점 확대 여력을 고려해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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