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44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0선 위로 올라서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져 자금이 연일 이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19일 외국인의 매수세와 삼성그룹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2,015.14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05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천867억원이 순유입해 사흘째 자금이 몰려들었다. 설정액은 78조8천617억원, 순자산은 79조7천553억원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44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0선 위로 올라서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져 자금이 연일 이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19일 외국인의 매수세와 삼성그룹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2,015.14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05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천867억원이 순유입해 사흘째 자금이 몰려들었다. 설정액은 78조8천617억원, 순자산은 79조7천55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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