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1일 부진한 실적을 낸 동국제강[001230]의 목표주가를 8천800원으로 기존보다 20% 내렸다고 밝혔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는 13억원으로 5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비수기로 봉형강 판매가 감소한데다 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실적이 나빴다고 이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후판가격 하락에 따라 동국제강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후판부문 부진으로 동국제강의 별도 기준 영업적자는이어질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서지만 영업이익률이 0.
3%로 저수익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등을 고려해 동국제강의 목표가를 내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는 13억원으로 5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비수기로 봉형강 판매가 감소한데다 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실적이 나빴다고 이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후판가격 하락에 따라 동국제강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후판부문 부진으로 동국제강의 별도 기준 영업적자는이어질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서지만 영업이익률이 0.
3%로 저수익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등을 고려해 동국제강의 목표가를 내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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