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중국이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견인"

입력 2014-05-22 08:47  

KB투자증권은 22일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확대가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수요는 2억8천500만대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2분기에도 3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6의 대기 수요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으로는 스마트폰 수요가 12억6만대로 전년보다 27.3%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중국 LTE 수요 성장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비중이 증가하는추세"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폰6에 대해선 "과거 애플은 신제품 추가 시 매출 총이익률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선진국 이외에 신흥국 시장에서의 시장 판매량이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005930]와 관련해선 "스마트폰 마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다행히 그간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의 제조원가가 상승해온 반면 갤럭시S5의 제조원가는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불필요한 광고비를 줄이고 원가절감을 위해 베트남 생산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마진에 대한 우려는 차차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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