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개장 초 SK하이닉스는 주가는 4만2천750원으로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다시 세웠다.
오전 9시17분 현재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공방 속에 전날보다 1.43%오른 4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의 매수 주문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이 몰린 것은 시스템반도체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의 D램 공장인 M10을 시스템반도체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2015년 6월까지 건물이 완공되는 M14에 D램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은 삼성전자와 유사한 종합반도체회사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며 "이번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개장 초 SK하이닉스는 주가는 4만2천750원으로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다시 세웠다.
오전 9시17분 현재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공방 속에 전날보다 1.43%오른 4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의 매수 주문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이 몰린 것은 시스템반도체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의 D램 공장인 M10을 시스템반도체 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2015년 6월까지 건물이 완공되는 M14에 D램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은 삼성전자와 유사한 종합반도체회사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며 "이번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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