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이 장기투자 원칙을 지키고자 레버리지펀드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시장이 계속 오르기만 한다면 레버리지펀드는 최고의 상품이라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자사의 투자 원칙인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이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펀드는 지수의 등락률 대비 1.5∼2배 내외의 수익이나 손실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레버리지펀드는 복리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투자 기간에 증시의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기만 해도 펀드 수익률은 떨어지게 된다"며 "일반 펀드보다 차입비용과 매매수수료가 높은 고비용 상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원락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장기투자, 분산투자라는 투자 원칙에 맞는 펀드만을 팔 것"이라며 "투자자들 역시 단기적인 흐름이나 이슈에 따른 투자보다는 올바르고 안정적인 투자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화투자증권은 "시장이 계속 오르기만 한다면 레버리지펀드는 최고의 상품이라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자사의 투자 원칙인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이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펀드는 지수의 등락률 대비 1.5∼2배 내외의 수익이나 손실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레버리지펀드는 복리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투자 기간에 증시의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기만 해도 펀드 수익률은 떨어지게 된다"며 "일반 펀드보다 차입비용과 매매수수료가 높은 고비용 상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원락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장기투자, 분산투자라는 투자 원칙에 맞는 펀드만을 팔 것"이라며 "투자자들 역시 단기적인 흐름이나 이슈에 따른 투자보다는 올바르고 안정적인 투자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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